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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극천 - 巴戟天-산야초

편지해/온달 2011. 8. 20. 20:00

파극천 - 巴戟天| 산야초 이야기
석류미인 조회 29 |추천 0 | 2010.11.11. 18:08

巴戟天은 상록관목으로 茜草科(꼭두서니과)에 속하는 파극의 뿌리입니다. 뿌리모양이 창끝의 戟의 형상을 닮았다 하여 파극천이라 합니다. 파극은 맛이 맵고 달면서 약간 쓰며 족소음의 혈분으로 입하여 精髓를 보하는 약입니다. 원양을 도우니 腎氣가 허하여 기억력이 깜박거리는 사람에게 좋고, 혈분으로 들어가 빈혈에도 좋으니 腎陰을 돕고 腎陽을 크게 보합니다. 따라서 신양이 부족하여 오는 요슬산통 및 뼈마디가 쑤시는 증상을 다스리고 陽痿와 조루 및 여자의 생식기능 감퇴를 다스립니다.

 

巴戟은 뼈를 탄탄하게하고 정혈을 보하는 작용이 다른 약에 비해 월등하여 유정 및 명문이 쇠한 것을 다스립니다. 산수유, 오미자, 파고지, 산약, 육종용을 가하여 명문이 虛하고 신장의 음혈이 부족한 것을 돕고, 원지, 창포, 육종용, 백자인, 산조인(生), 숙지, 산수유, 모려 등을 가하여 기억력이 나쁜 사람에게 씁니다. 여자들이 하원이 虛冷하면 자궁에서 腎氣가 虛하여 수정된 난자가 자궁벽에 착상이 잘 안되는데 이때 파극천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음허자나 신양이 넘치는 사람에게는 주의하여야 하며 하초가 虛寒한 사람에게만 사용하여야 합니다. 신장의 기운을 도우면 뼈가 탄탄해지는데 요슬이 무력하고 동통이 있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疼痛은 기혈순행이 안되어 자양되지 못하여 생기는데 이것은 비와 신장이 虛寒하여 생깁니다.